3월 19일 UEFA 아스널 FC VS 올림피아코스 FC 2차전 개인적인 프리뷰 (예상 라인업)

오는 3월 19일 아스널의 홈 구장인 Emirates Stadium에서 올림피아 코스와 유로파 2차전을 치루게 된다.

아스날은 지난 1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를 원정길에서 3대1로 격파했다.

아스날에게 유로파 8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유로파 32강에서 올림피아코스 상대로 탈랐했던 아스날의 입장에서는 매우 통쾌한 승리였다.

 

 

이번 유로파 2차전에서 아스날과 올림피아코스의 승부는 어떻게 될까

 

먼저 지난 1차전에서 아스날은 승리를 얻었지만, 완벽한 경기력은 아니었다.

불안한 빌드업 능력은 결국 후반에 레노 골기퍼의 패스미스가 실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외데고르 선수가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아스날에서의 첫 득점포를 뽑아낸 이 후, 토트넘 전에 이어 좋은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전에서 골을 넣은 외데고르

아스널의 상승세가 이어가면, 이번 2차전의 경기도 손쉽게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지난 경기 라인업

 

[아스널 FC] 

 

현재 부상으로써 전력 누수는 생기지 않았다.

 

벤치 자원의 경기력과 유망주 선수들의 급성장으로 아스날 FC의 분위기는 현재 상승세라 봐도 무방하다.

 

더불어 1차전에서의 2점차는 아스날을 더욱 편하게 해준다.

 

하지만 상대의 전방압박에서 취약점이 드러난다.

 

 

 

후방에서의 빌드업 문제 및 패스미스는 아스날의 실점에 일조하고 있다.

 

해당 문제는 점차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아스널의 약점인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올림피아코스 FC]

자국 리그에서는 우승을 확정짓고, 유럽대항전에 전념하는 올림피아코스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현재 올림피아코스는 이번 2차전에서 아스날을 3점차로 꺾어야하므로 마음이 급하다.

 

심지어 세메두의 부상으로 대체 투입된 바 역시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다.

음빌라 - 소크라티스 로 구성된 수비진은 매우 불안정하며, 공격진으로 이어지는 마수라스, 브루마, 발부에나 역시 

전술적 측면을 기대하기 어렵다.

 

 

 

현재 상황으로만 놓고 보았을 때, 아스널의 승리는 이미 예견된 듯 보인다.

아스널은 이번 경기에서 무리하지 않고,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선보인다면 이번 2차전에도 무리없이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