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9일 한국 시간 2시 55분에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FC 와 크로아티아 리그 디나모 자그레브가 유로파 2차전 토트넘의 원정경기로 맞붙게 된다.
지난 1차전 경기에서 케인의 2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홈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유로파에서 유리한 상황을 가져온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경기에서 어떨까
먼저 살펴 볼 것은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선수가 허벅지 뒷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예상된다.
지난 아스날 전에서 스프린트 중, 발생했던 부상으로 토트넘 홋스퍼에 비상이 걸렸다.
설상가상으로 아스날 전으로 5경기 무패 기록이 끊겼다.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아주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지난 1차전에서 2점 차이로 승리했다는 점이다.
UEFA 2차전 경기 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먼저 지난 경기 라인업을 보자
--토트넘 홋스퍼 FC
지난 디나모 자그레브 전에 출전했던 손흥민 선수는 전력에서 제외되고,
경고누적으로 인해 호이비에르 또한 이탈한다.
로셀소 또한 아직까지는 출전 가능성이 희박해보인다.
케인을 전방으로 두고, 비니시우스 또는 베르바인, 알리, 라멜라가 출전할지,
케인과 베일을 전력에서 제외하여 휴식을 줄 지는 미지수이다.
수비 진영으로는 오리에에게 휴식을 주고 도허티를 스쿼드에 추가할 것 같지만, 도허티의 최근 폼은 그리 좋지 못하다.
뒷 공간을 허용하여 위기창출(?)에 한 몫하는 선수라 최대 변수는 도허티가 되지 않을까 싶다.
1차전 2 : 0 으로 완승을 거둔 토트넘 이기에, 주포를 가동할 가능성은 희박해보이고, 서브 위주의 스쿼드가 나올 것이라 예상 된다.
--NK 디나모 자그레브
디나모 자그레브는 현재 리그 경기에서 강세인 모습이다.
가브라노비치, 오르시치 등 위협적인 공격력을 토대로 2골의 골 격차를 만회하기 위해 유로파 2차전 경기를 밀어 붙일 것으로 예상이 된다.
하지만, 기본적인 팀의 격차가 있는 양 팀이라 서브 자원으로 나오는 토트넘이라 하더라도 디나모 자그레브의 완승은 결론적으로 힘들 것이라 예상된다.
해당 경기는 토트넘 홋스퍼 수비라인의 결정적 실수만 없다고 본다면, 토트넘 홋스퍼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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